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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정상회담에 '선결 조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자료사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만나려면 사전에 핵심 사안들에 대한 입장이 정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모든 핵심 쟁점들에 대한 해결책이 명확해진 이후에는 회담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전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중립국화 문제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말한 직후에 나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지체 없이" 안전보장과 중립국, 비핵국가 지위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전쟁은 러시아 정상과 직접 얼굴을 마주보고 논의할 때 끝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터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정전협정을 위한 회담이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라브로프 장관은 세르비아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그저 회담을 개시하기만을 원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구체적인 결과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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