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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천안함 피격 12주기 추모… 한국 방어 의지”


지난 2020년 한국 서울에서 천안함 피격 등 북한의 도발로 숨진 군인들을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자료사진)
지난 2020년 한국 서울에서 천안함 피격 등 북한의 도발로 숨진 군인들을 추모하는 '서해 수호의 날' 행사가 열렸다. (자료사진)

주한미군사령부가 26일 천안함 피격 12주기를 맞아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은 서해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발생한 천안함 피격 12주기를 맞는 날”이라며 “주한미군은 천안함 희생 장병 46명을 추모하고, 58명의 생존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는 변함없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방어하려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안함은 2010년 3월 26일 오후 9시 22분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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