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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프리카 수질 오염 경고


아프리카 케냐 북동부 지역 어린이들이 공용 급수 시설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자료사진)

유엔이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내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21일 아프리카 대륙의 물 안보에 대한 보고서를 처음 발표하면서, 나이지리아 생활용수의 약 70%가 오염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수인성 질병으로 인한 5세 이하 아동의 사망률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며, 매년 11만7천 명이 물과 관련한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유니세프는 지적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식수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식수 위생 개선이 동반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니세프는 약 5억명의 아프리카인들이 물이 부족하거나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지정된 지역에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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