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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기시다 통화 "북핵 등 현안 협력"


윤석열 한국 대통령 당선인 (자료사진: 국민의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제20대 한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과 11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한국측 에 따르면, 통화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5분간 진행됐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먼저 윤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윤석열 당선인은 "축하 전화에 감사하다. 특히 오늘 3·11 동일본 대지진 11주기를 맞아 일본 동북지방 희생자와 가족분들,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자료사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자료사진)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일본과 한국은 중요한 이웃이라며, 규범에 기반한 국제 질서를 보호하고 역내와 세계 평화, 안보 그리고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한 양자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특히 일본, 한국, 미국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두 나라간 양자관계는 1965년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구축해온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관계에 기초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양자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해 지도력을 발휘하고 자신은 함께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이날 통화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면서, 두 나라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외국인 납치 문제와 관련해 긴밀히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또 조만간 대면으로 직접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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