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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러시아 최혜국 대우 취소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일 백악관에서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11일 최혜국 대우 취소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발표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은 'AP' 통신 등에 이같이 전하며,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도 동일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혜국 대우란 경제와 통상 분야에서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가장 유리한 대우와 지위를 부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소식통은 러시아에 대한 최혜국 대우 지위 박탈은 미국과 동맹들이 러시아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적용할 수 있게 해 러시아의 경제를 더욱 고립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맹국들의 경우 각국의 내부 절차에 따라 미국과 동일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벌인 정당하지 않은 전쟁에 대해 책임을 계속 묻기 위한 조치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국의 동맹국 가운데는 캐나다가 처음으로 지난주에 러시아에 대한 최혜국 대우를 박탈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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