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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마리우폴 민간인 대피 재시도 중단


지난 3일 러시아군 포격으로 화염이 발생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주거 단지. (트위터 게시 사진)

러시아군이 포위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시 내 민간인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6일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이날 정오부터 저녁 9시까지 주민들을 다시 대피시킬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예정됐던 대피 작업이 중단됐다고 6일 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날에도 마리우폴과 볼로바하에서 잠시 휴전하고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기로 했지만, 이 합의는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마리우폴 시장은 20만 명 이상이 떠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이나 보건 시설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트위터에서 이번 공격으로 "복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의료 시설과 보건 노동자에 대한 공격은 의료 중립성과 국제 인도주의 법에 대한 위반"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측은 민간 시설을 공격한다는 주장을 일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6일까지 폴란드,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등 주변 나라로 피신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의 수가 1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VOA 뉴스

*본 기사는 로이터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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