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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 한국 외교장관과 통화 “러시아 무력침공 규탄… 대가 치르게 할 것”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정의용 한국 외교장관이 지난해 3월 서울에서 회담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25일 한국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 규탄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러시아가 심각한 대가와 결과를 치르게 하기 위해 동맹들,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는 데 대해 정 장관과 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행동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부당하고 불법적인 전쟁을 벌이는데 대해 계속해서 책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두 장관이 ‘러시아의 계획적이고 이유 없고 정당성 없는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 “Secretary of State Antony Blinken spoke today with Republic of Korea Foreign Minister Chung Eui-yong regarding Russia’s premeditated, unprovoked, and unjustified attack on Ukraine. Secretary Blinken discussed details of President Biden’s announcement of additional strong sanctions and new limitations on what can be exported to Russia and reiterated the importance of cooperation with allies and partners to impose severe costs and consequences on Moscow. The Secretary thanked Foreign Minister Chung for the ROK’s unequivocal condemnation of Russia’s attack on Ukraine and President Moon’s commitment to jo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sanctions, along with coordinated efforts to ensure the stability of oil and energy markets. The Secretary and Foreign Minister reaffirmed the importance of the U.S.-ROK Alliance and reiterated the need to stand with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n demanding the Russian Federation stop its war on Ukraine.”

프라이스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적인 강력한 대러 제재 발표의 세부 내용들과, 러시아에 대한 수출에 관한 새로운 제한들을 논의했다”며 “동맹과 파트너들이 협력해서 러시아에 심각한 대가와 결과를 치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대한 한국의 분명한 규탄과 국제사회의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 원유와 에너지 시장의 안정을 위한 조율된 노력에 대해 정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양국 장관은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중단하라고 국제사회가 함께 요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도 블링컨 장관과 정 장관이 이날 통화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역 침공을 유엔헌장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측이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 독립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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