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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벨라루스 국경 통한 난민 유입 방지 장벽 건설


27일 폴란드의 벨라루스 접경 쿠즈니카에서 군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국경 장병 건설을 위한 기초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폴란드가 벨라루스를 통해 들어오려는 이민자들을 막기 위한 국경 장벽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폴란드 정부가 건설을 시작한 장벽은 높이 약 5.5m에 길이 약 185km에 달하는 장벽으로 약 4억 달러가 투입됩니다.

장벽 건설 완료 시점은 오는 6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앞서 지난해 8월에도 이민자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벨라루스와 국경에 가시철망을 설치한 바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한 반대하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주민들과 난민들을 지원하는 NGO들의 모임인 '보더 그룹(Border Group)'은 이 장벽은 국경을 넘어 위험에서 벗어나려는 절박한 사람들을 막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국경 인근에서 1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서방국은 벨라루스 정부가 중동에서 온 난민들을 폴란드 국경 지대로 인도해, 난민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는 반면, 벨라루스는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VOA 뉴스

* 이 기사는 AP 통신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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