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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벨라루스 국경 지역 구호요원 접근 제한 


30일 벨라루스-폴란드 국경 인근에서 적십자 요원들이 이민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어제(30일) 벨라루스와의 국경 지역에 구호요원들과 언론인들의 접근을 제한하는 법에 서명했습니다.

폴란드는 수 백명의 난민들이 머물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해 지난 9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언론과 구호단체들의 접근을금지했습니다. 비상사태는 30일 자정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야당은 이러한 제한이 인권 유린 실태를 감추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폴란드 정부는 안보상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EU)은 벨라루스가 서방의 자국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와 공조해 난민 문제를 조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벨라루스 난민 사태가 불거진 것은 지난 9월로 중동 출신 난민들이 벨라루스로 들어와 인접한 폴란드 등의 국경을 넘으려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난민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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