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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미사일 발사에 우려 커…외교 재개 방안 찾아야”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이 26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엔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거듭 우려를 표명하면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의 비핵화를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상황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기회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여러 발사체를 이렇게 잇따라 발사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우려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두자릭 대변인] “Again I think this series of launches of various projectiles is of great concern to us, and yet again another reminder to find a way to renew the diplomatic process to renew the talks, to lead to what we want as an end result which is the complete and verifiabl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두자릭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전날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질문에 “이번 발사는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절차와 우리가 원하는 최종 결과, 즉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한반도 비핵화로 이끌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노력을 묻는 질문엔, “우리의 중재(good offices) 노력이 상황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생각이 있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두자릭 대변인] “I mean there's always thinking about where our good offices efforts could move the situation in the right direction and we continue to look at different opportunities.”

유엔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의 입장을 표명하면서, 외교를 통한 당사국들의 해법 모색을 조언해 왔습니다.

에리 카네코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북한의 앞선 탄도미사일 발사가 있었던 지난 20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여러 차례 언급한 것처럼 외교적 관여가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두자릭 대변인은 지난 12일 북한 문제에 대해 “아직도 많은 부분이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아 있고, 잠재적으로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으로 남아 있다”며, “이 문제는 모든 관련 회원국들이 주목해야 하고, 외교관이든 언론이든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새로운 미사일 발사는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당시 발사는 “검증 가능하고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모든 관련 당사자 간의 즉각적인 대화 재개를 촉구한 사무총장의 입장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리 카네코 유엔 부대변인은 27일 북한이 이달 들어 6차례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한 VOA의 논평 요청에 북한에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과 대화 복귀를 강조했습니다.

[카네코 부대변인] “We reiterate our call on the DPRK to comply fully with its international obligations under all relevant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to return to the dialogue table.”

카네코 부대변인은 “우리는 북한이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모든 국제적 의무를 완전히 준수하고 대화 테이블로 복귀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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