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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진 주민 2차 코로나 전수 검사


중국 톈진 주민들이 지난 9일 시내 축구장에서 단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중국 톈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지역감염이 확인돼 도시가 부분봉쇄에 들어간 가운데, 당국이 전 주민 1천 400만명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검사 실시를 12일 명령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톈진에서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총 97건의 오미크론 확진이 신고된 데 따른 것입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핵산증폭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민들은 현재 위치에서 이동하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또 당국이 지금까지 1천 2백 만 건의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날 기준 24시간 동안 총 166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이 신고됐다며, 톈진에서 33건, 허난성에서 118건, 시안에서 8건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AP’ 통신은 다음달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수도에서 불과 100여 km 떨어진 톈진에서 오미크론 확진이 발생한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톈진은 차량과 고속철도를 이용해 1시간 안에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어 베이징으로의 일일 출퇴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지금까지 바이러스 확진으로 시안과 위저우, 안양 시가 전면 봉쇄에 들어간 가운데, 톈진시는 부분 봉쇄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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