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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구 550만 안양시 봉쇄 추가


최근 부분 봉쇄된 중국 톈진 주민들이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검사시설에 줄 지어 서있다. (자료사진)

중국 당국이 10일 허난성 최북단에 위치한 안양 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진이 신고된 직후 전면 봉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날 안양 시에서 두 건의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발견된 데 따른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안양 시 확진이 지난 8일 톈진에서 신고된 오미크론 확진 사례 두 건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면봉쇄 조치로 안양 시 주민 약 550만명은 자택을 떠날 수 없으며, 필수적이지 않은 차량의 주행도 금지됩니다.

또 상점들은 필수 일용품 판매를 제외하고는 영업을 중단해야 합니다.

중국 내 전면 봉쇄 조치는 인구 1천 300만명인 산시성 시안 시와 110만명의 허난성 위저우 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중국 내 첫 오미크론 확진이 신고된 톈진 시의 경우 부분 봉쇄 조치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한편,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방역통제를 책임지고 있는 황춘 씨는 'AP' 통신에 대규모 확진 사태가 일어난다면 경기와 일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최 측은 각 선수단과 관리들의 협력에 기대고 있다”면서도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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