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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 총격전...미 "러시아 파병 예의주시"


러시아군 병력이 6일 카자흐스탄 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7일 카자흐스탄 대부분 지역에서 헌정질서가 회복됐다고 선언한 직후 최대 도시인 알마티에서 총격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BBC' 방송은 이날 알마티 중앙광장 인근에서 총 소리가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지금까지 반정부 시위로 “26명의 무장한 범죄자와 18명의 보안관이 사망"하고 3천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카자흐스탄 전역에 약 70개 검문소가 설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군 병력이 카자흐스탄에 도착했다며 이날 관련 기갑차량과 부대들이 알마티 광장에서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병력은 러시아가 주도하는 군사동맹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가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파견했으며 2천 500명 규모로 알려졌습니다.

집단안보조약기구는 관련 병력이 평화유지군이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와 군사시설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러시아의 파병 움직임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과 전 세계는 모든 인권 침해 상황 발생 여부에 대해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카자흐스탄 기관의 점거를 근거로 한 모든 행동들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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