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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국장 "오미크론, 미 39개 주 확인"


로셸 월렌스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

미국 내 39개 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됐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습니다.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어제(17일) 백악관 화상 프리핑에서 최소 39개 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 사례가 보고됐고, 이 변이에 감염된 환자는 75명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전히 델타 변이가 미국 내에서 지배종이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고 있어 몇 주 내에 새로운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추가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도 확인됐지만, 보건 관계자들은 백신으로 인해 이들의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월렌스키 국장은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월렌스키 국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된 백신 미접종 학생들이 학교에 계속 머물 수 있다는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월렌스키 국장은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들은 일주일 동안 2차례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 때 학생이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온다면 집에서 격리하지 않고, 학교에 나와도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 내 많은 학군에서 이 방안을 시범 운영해 왔다면서, 이를 토대로 CDC는 일주일에 최소 2차례 검사를 받는 것을 자가 격리 면제 방침의 기준으로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 기사는 AP통신과 로이터 통신 보도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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