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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미국 코로나 감염 3% 차지


지난 13일 미국 뉴욕 시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시설 이용자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미크론에 의한 감염이 미국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중 3%를 차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로셸 웰런스키 CDC 국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소 36개 주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사례가 나왔다”면서도 “여전히 압도적인 다수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뉴욕이나 뉴저지의 경우 오미크론 감염 비중이 13%에 달하는 사례도 있다며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전염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이 2배 이상 증가하는데 걸리는 속도는 약 2일이라면서, “앞으로 몇주 동안 미국에서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사례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월런스키 국장은 백신을 부분적으로 맞거나 아예 맞지 않는 요양원 거주자에 비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부스터샷을 맞은 거주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10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의 보호 기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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