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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대니얼 이노우에' 구축함 취역


미 해군 소속 '대니얼 이노우에' 구축함

미 해군의 최신형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대니얼 이노우에함이 8일 취역했습니다.

취역 행사에 참석한 칼로스 델 토로 해군장관은 2차세계 대전 당시 일본계 미군으로 참전한 대니얼 이노우에 전 상원의원의 기리며 이 군함에 가장 부합하는 이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노우에 이지스 구축함은 지난 3월 건조가 완료돼 미 해군에 인도 됐습니다.

이 함선은 표적물 100개 이상을 동시에 추적하고 요격하는 최신형 이지스 전투체계 베이스라인-9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또 대공전과 대잠수함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력은 시속 30노트에 달합니다.

대니얼 이노우에 전 미 상원의원 (자료사진)
대니얼 이노우에 전 미 상원의원 (자료사진)

미 해군이 일본계 미국인의 이름을 함정에 사용한 것은 대니얼 이노우에함이 처음입니다.

지난 2012년 88세로 세상을 떠난 이노우에 전 의원은 제 2차세계 대전 당시 전투 중 오른 팔을 잃었습니다.

이후 일본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미 연방 상·하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대니얼 이노우에함은 진주만을 모항으로 삼아 실전배치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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