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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장성 "이지스함, 중국·북한의 공격 방어에 수용 가능한 대안"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인 '라파엘 페럴타(Rafael Peralta, DDG 115)'함. (자료사진)

미국의 이지스함은 괌을 겨냥한 중국과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수용 가능한 대안 중 하나라고 미 해군 장성이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과 적절한 화력을 갖추고 있는 이지스함이 적의 미사일을 탐지하는 등 안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국 국방부 산하 미사일방어청(MDA)의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톰 드루건 소장은 18일 이지스함이 중국과 북한 등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선택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드루건 소장] “Aegis is an acceptable alternative. One of the options when it comes to the defense of Guam because we do BMD, and we have some hypersonic missile defense capability. And we have cruise missile defense capability. And we do it 360 degrees reliably with the right level of firepower. And we're also fighting at the network level both Navy NISCA and BMD with engage on remote launch. So that's a pretty robust keep the air that's a pretty robust integrated air and missile defense capability.”

드루건 소장은 이날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미 해군연구소(US Naval Institute)가 공동 주최한 화상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갖춘 첨단 이지스함은 적의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 요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드루건 소장은 괌 방어의 첫 번째 임무는 북한과 중국을 억지(deter)하고 저지(deny)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 해군이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고, 이지스함은 일부 극초음속 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방어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지스함이 적절한 수준의 화력을 갖고 있고, 360도로 날아오는 적의 미사일을 탐지하는 등 안정적으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드루건 소장은 미 해군과 탄도미사일 방어시스템을 갖춘 이지스함 모두 원격발사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며, 상당히 강력한 통합 대공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 의회조사국(CRS)은 지난 7월 갱신한 ‘해군 이지스 탄도미사일 방어 프로그램’ 보고서에서 탄도미사일 방어 역량을 갖춘 미 해군의 이지스함이 향후 5년간 48대에서 65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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