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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미-러 화상회담 전 유럽 정상들과 통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 정상과 유선 회담을 갖고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서 러시아가 병력을 증강하고 있는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백악관은 6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를 알리며 정상들은 통화에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병력을 집결시키는 등의 행동을 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전했습니다.

정상들은 또 러시아를 향해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을 둘러싼 사태에 대한 해결은 오로지 지난 2014년에 맺은 '민스크 협정'의 이행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또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주권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고 백악관은 덧붙였습니다.

의회 전문 매체 '더힐(The Hill)'은 이번 정상들과 통화는 미국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과 유럽연합 동맹과의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는 현재 9만 명이 넘는 병력을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집결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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