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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올해 국제사회 대북 인도적 지원 총 1540만 달러"


마크 로우코크 유엔 인도주의지원·긴급구호 담당 사무차장이 지난 2019년 7월 유엔 산하 세계식량기구(FAO)의 지원을 받는 북한 황해남도 은률군의 금천협동농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 UN OCHA/Anthony Burke.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올 들어 현재까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은 총 1천 540만 달러라고 밝혔습니다.

OCHA에 따르면 대북 지원은 스위스가 전체의 56%인 619만 6천 달러로 가장 많았고, 스웨덴이 173만 9천 달러, 캐나다와 핀란드가 각각 117만 9천 달러와 58만 6천 달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노르웨이와 독일도 각각 23만 3천 달러와 1만 5천 달러를 북한에 지원했습니다.

또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 UNICEF)이 430만 2천 달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인도지원국이 118만 3천 달러를 대북 지원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1년 반 넘게 국경을 봉쇄하고 있는 북한은 OCHA가 전 세계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나라에 대한 지원 규모를 책정해 발표하는 ‘2021 인도적 지원 개요’에 이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인도적 지원 예산 배정’ 모두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들 기구는 북한 당국의 조치로 현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어 예산 배정 계획에서 제외했다면서도, 국제지침에 따라 대북 지원 활동은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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