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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 코백스 통한 백신 지원 미래 기회 모색"


국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공급 사업인 '코백스(COVAX)'가 지원하는 백신이 지난 5월 마다가스카르 안타나나리보 공항에 도착했다.

북한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신종 코로나 백신 공동 구매 배분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백신을 지원받을 수 있는 미래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 밝혔습니다.

에드윈 살바도르 평양사무소장은 1일, 북한이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백신을 다른 나라에 재배정해도 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한 VOA의 서면질의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살바도르 소장] “DPR Korea has communicated to GAVI that it would be looking at future opportunities for COVID-19 vaccines through COVAX. Meanwhile, WHO and partners continue to work with the Ministry of Public Health for DPR Korea to complete all technical requirements for COVAX vaccines.”

살바도르 소장은 이어 WHO와 파트너들은 북한이 코백스를 통해 백신을 지원받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적 요건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북한 보건성과 계속해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코백스는 북한의 백신 양보와 관련한 VOA의 서면질의에 북한과 소통하고 있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습니다.

[코백스 대변인] “We continue to work with DPRK authorities, as we work with all the countries we serve, to help respond to the COVID-19 pandemic. As we have updates on the current situation, we will share them with the media and the public.”

코백스 대변인은 코백스는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신종 코로나 대유행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북한 당국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엔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은 북한 보건성이 전 세계적 코로나 백신 공급 제한과 일부 국가에서 반복되는 급증 사태를 고려해 코백스가 북한에 배정한 백신 297만 회분을 코로나로 큰 영향을 받는 다른 나라에 재배정해도 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안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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