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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국가간 분쟁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에서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에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방송된 화상 연설을 통해 세계 지도자들에게 국가 간의 분쟁은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할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화상 연설에서 한 나라의 성공이 꼭 다른 나라의 실패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세계는 모든 나라의 공동 개발과 발전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또 이날 연설에서 미국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외부로부터의 군사적 개입, 그리고 소위 말하는 민주적 변환은 해를 끼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절대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거나 괴롭히지 않고 패권을 추구하지 않겠다며 국제 관계에 있어 중국은 평화적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시 주석은 덧붙였습니다.

이날 시 주석의 화상 연설에 앞서 고위급 회의 두 번째 연설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중국을 암시하며 미국은 새로운 냉전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올해 말까지 20억 회분의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이 기사는 AP와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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