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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군사위 7780억 달러 국방예산 승인


애덤 스미스 미 하원 군사위원장.

미 하원 군사위원회가7천780억 달러 규모의 내년도 국방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은 1일 승인한 국방예산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내년도 국방 예산 초안과대부분 일치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내년도 국방예산으로 7천 530억 달러를 의회에 요청한 가운데, 공화당은 2천 500억 달러를 늘린 개정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동안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의 국방예산안이 미-중 패권 경쟁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증액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왔습니다.

이날 예산안 심의는 16시간의 논의를 거친 끝에 14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이 공화당 개정안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통과됐습니다.

한편 이날 하원 군사위원회가 승인한 2022년 국방수권법 초안에서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이 빠진 것과 관련해 애덤 스미스 군사위원장은 주한미군 철수 관측을 일축했습니다.

스미스 위원장은 한미관계 강화와 주한미군 주둔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며, 향후 수정안에서 제한 조항 문구가 다시 추가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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