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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잠수함 건조 착수…"주변 적함 봉쇄"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이 24일 타이완국제조선공사의 가오슝 조선소에서 열린 잠수함 착공식에서 연설했다.

타이완이 오늘(24일) 자체 개발 잠수함 건조에 착수했습니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이날 타이완국제조선공사의 가오슝 조선소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이 잠수함은 해군의 비대칭 전력을 개선하고, 타이완 영토 주변 적들의 함선을 봉쇄하고 위협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자체 잠수함 설계에 나선 타이완은 2024년 첫 잠수함 진수를 시작으로 모두 8대의 자체 잠수함을 건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타이완 국방장관과 정치인 외에 타이완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타이완협회(AIT)의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턴슨 사무처장이 참석했습니다.

중국으로부터 ‘독립주의’ 노선을 걷고 있는 차이 총통은 미국산 무기 구매를 확대하고 중국에 크게 열세인 해군력 강화를 위해 함정과 잠수함 건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타이완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와 미국 주재 타이완대표부는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과 다양하고 적절한 수단을 통해 지속적이고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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