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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타이완, 중국 일부 아냐"...중국 반발


지난 10일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이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타이완은 중국 일부가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12일 미국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여기는 타이완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전임) 레이건 행정부가 미국이 30여 년 동안 지켜 온 정책 수립을 위해 한 작업으로 인정됐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1979년 제정된 '타이완 관계법'에 근거해 타이완이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무기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이 중국과 수교하고 타이완과 관계를 단절하면서 제정됐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폼페오 장관의 자국에 대한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타이완은 주권국가이고 중국 일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는 폼페오 장관의 이런 입장에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핵심 이익을 훼손하는 어떠한 움직임에도 반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과 그의 일꾼들이 중국의 핵심 이익을 훼손하고 중국의 내정간섭을 방해하는 어떤 행동도 중국의 단호한 반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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