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네타냐후-폼페오 회담..."이란 등 현안 논의"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스라엘에서 부패 혐의로 기소를 당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포르투갈에서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4일 리스본에서 폼페오 장관을 만난 후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의 최대 적인 이란에 대한 우려가 최우선 의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제재를 환영했습니다. 또 이란이 국내에서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하고 있다며 다른 국가들도 압박을 강화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015년 이란과 국제 사회 간 맺은 핵 협정을 유지하기 위해 이란이 제재를 피해 다른 국가들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유럽 국가들을 비판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총리와 가진 통화에서 이란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포스트 신문은 2일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요르단 계곡 합병과 안정보장조약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달 21일 배임과 뇌물, 사기 혐의로 이스라엘 검찰 총장에 기소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은 어떤 잘못도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사퇴하지 않을 것이며 법적으로 그럴 의무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