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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정보위, 3일 대통령 탄핵조사 보고서 공개 예정


애덤 시프 미 하원 정보위원장이 지난달 20일 의회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 공개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오늘(3일)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낼 예정입니다.

애덤 쉬프 하원 정보위원장은 어제(2일) 미국 'MSNBC' 방송과의 회견에서 정보위가 보고서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쉬프 위원장은 정보위가 오늘(3일) 저녁 보고서를 표결로 채택하고, 내일(4일) 하원 법사위로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원 정보위는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 탄핵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한편 하원 법사위는 정보위에서 넘어오는 보고서를 근거로 탄핵 문제를 법리적으로 검토한 뒤 탄핵소추안 결의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법사위는 이를 위해 내일(4일) 청문회를 엽니다.

하원 법사위는 내일 청문회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백악관은 이를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이 다수당인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부자를 부패 혐의로 수사하도록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압박했다는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은 민주당 쪽 주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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