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트럼프 미 대통령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마지막 진통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플로리다주 선라이즈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플로리다주 선라이즈에서 선거유세를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가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26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두 나라 사이의 중요한 협상이 마지막 진통 중이라면서, 잘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최근 홍콩 사태와 관련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시 주석이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콩에서는 지난 5개월 동안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어제(26일) 성명을 내고 류허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그리고 스티브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통화하고 1단계 무역 합의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성명은 대표들이 핵심 현안을 논의하고 이견 해소 방안에 합의했으며 앞으로 계속 연락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나라 협상 대표들이 전화통화를 한 것은 이번 달 들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