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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중국 내 위구르인 인권 상황에 우려"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내 위구르인들의 인권 상황을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어제(5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중국 정부가 자신들의 이야기를 공개한 위구르 활동가나 신장 포로수용소 생존자들 가족을 탄압하고 투옥하며 임의로 구금했다는 여러 보도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사례의 경우 이런 탄압은 국무부 고위 당국자들과의 만남 직후에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또 외국에 있는 위구르인들을 방해하지 말라면서, 이들이 중국 내 가족들과 방해 없이 연락할 수 있도록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 사는 위구르족은 무슬림입니다. 국제사회는 중국이 위구르인 수용소를 운영하고 이들의 문화를 탄압하는 등 인권 유린 행위를 자행한다고 비판해 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내 위구르족 가운데 10%가 구금 상태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인권단체들은 중국이 위구르인 수용소 143개를 설치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이런 비난을 모두 일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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