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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카메룬 인권 유린 악화로 경제 수혜국 제외


트럼프 대통령이 1일 미시시피주로 떠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인권 유린을 이유로 카메룬에 대한 관세 혜택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카메룬 정부가 지속적으로 점증하는 보안군의 인권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아프리카성장기회법(AGOA) 수혜 대상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성장기회법은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빈곤국들의 경제 성장을 돕기 위한 것으로, 미국은 이들 국가 수출품에 무관세 혜택과 여러 원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혜국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제 인권 기준에 따라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미 정부는 앞서 카메룬의 인권 상황이 악화됐다며, 지난 2월 안보 원조금 1천 700만 달러를 삭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메룬 보안군이 시민들을 고문하고 적법한 법적 절차 없이 처형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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