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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터키에 시리아 군사공격 중단 촉구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

터키군의 시리아 내 군사작전이 3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미 국방부는 터키에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미국은 시리아 북동부에서의 '통제되지 않는 행동'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터키군이 이슬람국가(IS)와의 전쟁에서 위험에 처해 있다"며 "터키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 이라고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터키의 공세와 관련해 시리아 주둔중인 미군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강한 우려를 거듭 표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의 통화하고 시리아 침공과 관련해 개입하지 않을 것과 미군이 이 지역에서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터키군의 공습에 이은 지상군 투입으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훌루시 아카르 터키 국방부 장관은 쿠르드 반군 342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민간 조직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쿠르드 반군 34명이 전사했다고 전했습니다. 쿠르드 반군이 주도하는 민주시리아군(SDF) 측은 9일과 10일 22명이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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