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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트럼프 회동 제안에 "홍콩은 중국의 내정"


15일 홍콩과 다리로 연결된 중국 선전만 선전 스포츠센터에 군인들이 모여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만날 의사를 표시했지만 중국이 이를 거부했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홍콩은 중국의 내정"이라며 우리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홍콩 문제와 관련해 내정 간섭을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무력을 동원하는 대신 엄격한 법 집행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트위터에 시진핑 주석이 시위대와 직접 만나 홍콩 내 시위사태를 끝낼 수 있다는데 대해 '의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중 고위 통상 당국자들이 전화 통화한 사실을 전하고, 9월로 예정됐던 추가 관세 부과 시점을 일부 12월로 미룬 것이 중국 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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