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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콩 접경으로 중국 군 병력 이동”


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뉴저지 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에어포스 원'에 탑승 전 기자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홍콩 접경으로 군 병력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3일) 트위터에 이 같은 내용을 게시하고, 미 정보기관이 알려온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과 가까운 중국 선전 시내에서 대형 군용트럭이 이동하는 행렬을 담은 동영상을 재전송(리트윗)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 대해 “모두가 진정하고 안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중국군 병력이 홍콩 인근에 집결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도 “곤란한 상황”이라며 “자유를 위해 해결되길 바란다, 중국을 포함해 모두를 위해 해결되길 바란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평화롭게 해결되길 바란다, 아무도 다치지 않기를 바란다, 아무도 죽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홍콩에서는 지난 6월 이후 10주 이상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군 투입 결정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반정부 시위를 미국이 배후조종하고 있다는 중국 정부의 주장을 직접 반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13일) “홍콩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해 (중국 정부의) 많은 사람들의 나와 미국을 비난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적으면서,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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