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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타이완 인근서 군사훈련


지난 2017년 8월 중국 해군이 황해에서 해상훈련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중국 군이 타이완 인접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벌입니다.

중국 국방부는 어제(14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인민해방군이 금명간 동남연해 해상과 공중에서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남연해는 타이완과 가까운 산둥, 장쑤, 푸젠, 저장, 광둥성 일대를 말합니다.

이에 대해 ‘연합보’를 비롯한 타이완 언론은 최근 미국과 타이완이 교류를 넓히는 데 대한 경고성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과거 중국이 군사훈련을 진행할 땐 해사 부서를 통해 항행 금지를 예고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엔 이례적으로 국방부가 나서 공식 웹사이트에 고지한 점을 현지 매체들은 주목했습니다.

그러나 중국 측은 이번 일정이 “올해 전군 연례 계획에 따른 정기훈련”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최근 미국 정부는 타이완에 22억 달러 규모 무기 판매를 승인하고, 카리브해 순방에 나선 차이잉원 총통의 미국 경유를 허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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