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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산 원유 수입국 예외없이 제재”


영국을 방문 중인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이란정책 특별대표가 28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국 정부는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모든 나라를 예외 없이 제재할 것이라고 브라이언 훅 국무부 이란정책 특사가 밝혔습니다.

영국을 방문 중인 훅 특사는 오늘(28일) 런던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현재 진행 중인 제재 유보· 예외(waiver) 조치가 전혀 없음을 알린다”고 강조했습니다.

훅 특사의 발언은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 보도에 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주요 매체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란산 원유 약 100만 배럴을 실은 이란 국영유조선회사(NITC) 소유 '살리나' 호가 지난 20일 중국 진저우 항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과 한국, 일본 등 8개 나라에 6개월 한시 적용했던 이란산 원유 거래 제재 유예를 지난달 2일부터 중단한 상태입니다.

훅 특사의 오늘 언급에 따라, 중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은 미 재무부의 ‘세컨더리 보이콧 (제3자 제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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