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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장관, '러 스캔들 수사 배경' 조사 지시...​몬태나 주지사 대선 출마 선언


윌리엄 바 미 법무장관이 지난 9일 워싱턴 법무부에서 열린 로드 로젠스타인 미 법무부 부장관의 이임식에 참석했다.

생생한 미국 뉴스를 전해 드리는 ‘아메리카 나우’ 시간입니다.

진행자)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습니까?

기자) 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시작된 배경을 조사하도록 연방 검사에게 지시했습니다. 스티브 블록 몬태나 주지사가 내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후보는 모두 2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미국에서 소매 업체들 간의 배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퇴사 후 개인 배송업체를 차리는 직원들을 지원하기로 한 소식, 이어서 전해 드립니다.

진행자) . ‘아메리카 나우 소식 보겠습니다. 법무부가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시작된 경위를 조사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존 더럼 연방 검사에게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시작된 경위를 들여다보도록 지시했다고 여러 언론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지난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연방수사국(FBI)이 트럼프 선거 캠프 관계자들을 감청하는 등 정보를 수집하며 수사를 벌였는데요. 이 수사가 합법적이었는지 살펴보라는 겁니다.

진행자) 사실 장관이 앞서 이런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죠?

기자) 맞습니다. 바 장관은 지난달 상원 청문회에서 러시아 스캔들 수사의 근원을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사를 담당할 팀을 꾸리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더럼 검사가 최소한 2주 전부터 조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진행자) 당시 장관의 청문회 발언이 논란이 됐던 거로 기억하는데요.

기자) 네,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선거 캠프에 대한 ‘염탐(spying)’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본다고 바 장관이 말한 건데요. 바 장관은 선거 캠프에 대한 염탐은 큰 문제라면서, 당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벌어졌는지 의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 당시 조사가 적법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있나요?

기자) 그런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 역시 지난주 FBI가 감시 권한을 남용했다는 증거를 알지 못한다고 말했는데요. 또 바 장관의 ‘염탐’ 발언에 대해 자신은 그런 표현을 쓰지 않겠다며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고요. 바 장관 역시 지난달 청문회에서 부적절한 감시 행위가 있었다는 얘기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런 일이 있었을까 봐 우려된다는 겁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소식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기자) 조사를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바 장관이 러시아 스캔들 조사의 착수 경위를 조사하기로 한 데 자랑스럽다고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FBI와 법무부가 트럼프 선거 캠프를 불법 감시했다며 관련 조사를 촉구해왔습니다. 여기서 러시아 스캔들은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돕기 위해 트럼프 선거 캠프 측과 러시아가 공모했다는 의혹을 말하는데요. 이 문제를 조사한 로버트 뮬러 특별 검사는 양측이 공모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진행자) 러시아 스캔들 수사 착수 경위를 들여다보게 된 더럼 검사, 어떤 사람입니까?

기자) 네,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주에서 일하고 있는 연방 검사인데요. 공직자들의 부정이나 윤리 규정 위반 등을 조사한 경력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더럼 검사의 수사 권한이나 범위는 특별 검사의 것처럼 크지 않다고 합니다.

진행자) 그런데 비슷한 조사가 이미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최소한 두 건이 더 있습니다. 마이클 호로위츠 법무부 감찰관이 트럼프 선거 캠프 자문이었던 카터 페이지 씨에 대한 감청 영장 발부 과정이 적법했는지 조사중인데요. 5월 말이나 6월 초에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존 후버 유타주 연방 검사 역시 FBI가 당시 감청 권한을 남용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 조처에 대한 민주당 반응은 어떤가요?

기자) 네, 바 장관이 미국의 국가 이익이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 개인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며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캠프에 대한 FBI 감청으로 시작된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로버트 뮬러 특별 검사 임명으로 이어졌는데요. 뮬러 특검을 임명한 로드 로젠스타인 법무부 부장관이 지난주 퇴임했죠?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9일 퇴임식이 있었는데요. 로젠스타인 전 부장관이 13일 퇴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발언했습니다. 워싱턴 인근 볼티모어시에서 기업과 시민사회 지도자들에게 연설하는 자리였는데요. 주로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옹호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로젠스타인 전 부장관은 뮬러 특검 임명은 법무부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보전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진행자)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와 관련해 사법 방해 의혹을 받았는데요. 혹시 로젠스타인 부장관이 문제도 언급했나요?

기자)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는데요. 하지만 그 누구도 수사를 방해하게 두지 않았을 것이고, 수사 중단은 고려한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에 대해 실망했다는 발언을 해 주목을 끌었는데요. 코미 전 국장이 회고록을 판매하고 강연료를 버느라 바쁘다면서 “당파적인 전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진행자) 로젠스타인 부장관이 코미 국장 해임에도 관여하지 않았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로젠스타인 전 부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해임을 권고하는 메모를 썼는데요. 코미 전 국장이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후보의 개인 이메일 수사를 제대로 이끌지 못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로젠스타인 전 부장관은 자신이 쓴 메모 내용이 옳았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자신에게 권한이 있었다면, 코미 전 국장 해임을 다른 방식, 코미 전 국장을 좀 더 존중하는 방식으로 처리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미 전 국장은 지난 2017년 5월, 자신이 해임됐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자) 이런 비판에 대해 코미 국장 쪽에서 반응이 나왔나요?

기자) 네, 13일, CNN 방송에 출연한 코미 전 국장은 로젠스타인 전 부장관이 잘되길 바란다며 더 이상 발언을 자제했는데요. 코미 전 FBI 국장은 지난주 CNN이 주최한 공개 토론회에서 로젠스타인 전 부장관에 대해 강한 면이 부족하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진행자) 뮬러 특검이 최종 보고서를 제출한 달이 지났지만, 연방 의회 차원에서 조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맥갠 백악관 법률 고문의 청문회 날짜가 잡혔다는 소식이 있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원 법사위원회가 오는 21일에 청문회를 열고 맥갠 전 고문의 증언을 듣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맥갠 전 고문이 청문회에 나올지 알 수 없는데요. 백악관이 맥갠 전 고문의 청문회 증언에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맥갠 전 고문은 뮬러 특검 조사에서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검 해고를 시도했다고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제럴드 내들러 하원 법사위원장은 맥갠 전 고문이 청문회에 나오지 않으면, 의회 모독죄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스티브 블록 몬태나 주지사가 14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소속의 스티브 블록 몬태나 주지사가 14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듣고 계십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에 뛰어든 사람이 늘어났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스티브 블록 몬태나 주지사가 14일, 내년 대통령 선거에 도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블록 주지사는 이날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처음 출마 계획을 밝혔고요. 이날 오후 몬태나 주도 헬레나에서 집회를 열고 공식 출마 선언을 합니다.

진행자) 블록 주지사가 어떤 점에 초점을 맞출 계획인지요? 동영상에서 어떤 얘기를 했습니까?

기자) 네,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내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록 주지사는 부패한 선거자금 제도를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거액의 선거자금을 내는 부자나 이익 단체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블록 주지사는 이번 주말 중서부 아이오와주에서 유세를 펼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는데요. 아이오와주는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첫 시험대로 불리는 곳입니다.

진행자) 블록 주지사, 전국적으로는 그렇게 알려진 인물이 아닌데요. 어떤 사람입니까?

기자) 네, 올해 53살이고요. 컬럼비아 법률전문대학원을 나와 연방 검사로 활동하다, 몬태나주 법무장관을 지냈습니다. 2012년에 처음 몬태나 주지사로 당선됐고, 4년 뒤 연임에 성공했는데요. 블록 주지사는 민주당 소속이지만 중도 성향의 정치인인데요.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몬태나주에서 두 차례 주지사에 당선됐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민주당뿐만 아니라, 공화당원들로부터도 폭넓은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진행자) 블록 주지사가 승산이 있을까요?

기자) 글쎄요. 중도 성향을 내세우는 후보는 블록 주지사 말고도 여러 명 있어서 차별화가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있습니다. 에이미 클로부처 연방 상원의원, 팀 라이언 연방 하원의원 등이 중도 성향 후보로 꼽히는데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역시 폭넓은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행자) 이번 블록 주지사의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도전한다고 나선 후보가 모두 22명이 됐습니다. 이번 대선 후보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특히 여성 후보들과 소수계 후보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번에 나선 여성 후보는 엘리자베스 워런, 에이미 클로부처,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 등 모두 6명입니다. 또 피트 부티지지 사우스벤드 시장은 37살로 최연소이고, 동성애자이기도 합니다. 또 쿠바계인 훌리안 카스트로 전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타이완계 기업인 앤드루 양 후보, 자메이카계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 등 피부색도 다양합니다.

진행자) 이제 다음 달에 민주당 경선 후보 토론회가 열릴 텐데요. 자리가 한정돼 있지 않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모두 20명만 참가할 수 있는데요. 그러니까 2명은 반드시 탈락한다는 얘기입니다. 3개 여론조사에서 최소한 1% 이상 지지율을 보여야 하고요. 최소한 20개 이상 다른 주에서 각각 200명 이상 기부를 받는 등 모두 6만5천 명 이상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야 합니다.

진행자) 아직 선거운동 초기입니다만,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네, 바이든 전 부통령이 단연 앞서고 있습니다. 정치분석 매체인 ‘리얼클리어 폴리틱스(Real Clear Politics)’에 따르면, 최근 여론 조사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거의 평균 40%에 달했는데요. 2위인 샌더스 후보 지지율은 17%였습니다. 그러니까 바이든 전 부통령 지지율이 두 배 이상인 겁니다. 워런 의원, 해리스 의원, 부티지지 시장이 그 뒤를 이었는데, 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는 데 그쳤습니다.

진행자) 샌더스 의원이 지난 2016 대선 젊은 층의 지지를 많이 받으면서 돌풍을 일으켰는데요. 이번에는 어떻습니까?

기자) 최근 들어 젊은이들 사이에서 샌더스 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시장 조사 기관 ‘모닝컨설트(Morning Consult)’가 조사한 데 따르면, 5월 들어 18살에서 29살 사이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샌더스 의원에 대한 지지율은 33%로 나타났는데요. 지난 3월에는 45%였는데, 12%P 떨어진 겁니다.

진행자) 빠진 지지율이 누구에게로 갔을까요?

기자) 바이든 전 부통령이 덕을 보고 있습니다.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달 채 20%도 안 됐는데, 5월 조사에서는 24%로 나타났는데요. 바이든 전 부통령은 모든 연령층에서 샌더스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에 대한 젊은이들의 지지가 늘어난 것도 샌더스 의원에게 타격이 되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트위터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샌더스 의원을 누르고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진행자) 공화당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20명이 넘는 민주당에 비해 공화당은 단출합니다. 후보가 단 두 명인데요. 윌리엄 웰드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하지만 공화당이 트럼프 대통령을 중심으로 뭉치는 가운데 웰드 전 주지사가 공화당 후보 지명을 받을 가능성은 이변이 없는 한 불가능한 일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아마존 직원이 상품을 배달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아마존 직원이 상품을 배달하고 있다.

진행자) ‘아메리카 나우’ 다음 소식입니다. 아마존이라면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소매업체인데요. 아마존이 직원들의 퇴사를 독려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아마존이 13일, 직원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배송 업체를 차리면, 1만 달러까지 지원해준다는 제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해서 합격한 사람에 한하는데요. 참가자는 아마존 상표가 그려진 승합차를 빌려 쓸 수 있고요. 3개월 치 월급에 해당하는 퇴직금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진행자) 누구나 지원할 있는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정규직, 시간제 직원, 분류창고에서 일하는 직원 등 대부분 직원에게 열려 있습니다. 다만 아마존 산하 식료품 업체인 홀푸드(Whole Foods) 직원들은 자격이 없습니다. 아직 얼마나 많은 직원이 참여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진행자) 잘하는 직원이 그만두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아마존이 이런 제안을 이유가 무엇입니까?

기자) 소매업체 간의 배송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은 유료 회원인 ‘프라임(Prime)’ 가입자들에 대한 배송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현재는 1년에 119달러를 내고 프라임 회원이 되면, 주문한 상품을 이틀 내에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데요. 아마존은 이를 하루로 단축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앞서 이달 아마존은 빠른 배송을 위해 분류 창고와 배송 시설에 8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진행자) 그런데 퇴사 직원들을 지원하는 아마존의 이런 노력이 완전히 새로운 아니라는 지적이 있던데요.

기자) 네, 1년 전부터 퇴역 군인들에게 제공해온 지원 계획을 확대한 건데요. 지난 6월 이후 200개 이상의 배송 업체가 생겼다고 합니다. 아마존은 현재 상품 배송에 미국 우정국이나 배송 전문 회사인 UPS를 이용하는데요. 퇴사한 직원들이 배송업체를 세우도록 독려함으로써, 배송 통제력을 확대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직접 배송 업체를 운영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란 판단에서 나온 조처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진행자) 다른 소매업체들 움직임은 어떤가요?

기자) 미국 최대 소매업체인 월마트 역시 24시간 배송 서비스에 나섰습니다. 35달러 이상 주문할 경우, 바로 다음 날 물건을 받아볼 수 있게 한다는 건데요. 월마트는 아마존과 달리 따로 회비를 낼 필요가 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진행자)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기자) 네, 14일에 시작됐는데요. 하지만 아직 미국 전역에서 시행되는 건 아닙니다. 일단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지역에서만 가능하고요. 앞으로 며칠 안에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하는데요. 점차 시행 지역을 넓혀서 올해 안에 미국 인구의 75%가 24시간 내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아메리카 나우’,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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