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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과 무역 협상 합의 가능…관세는 미국에 좋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백악관 국빈 만찬장(State Dining Room)에서 열린 이프타르(Iftar·라마단 금식기간 중 저녁식사) 만찬행사에 참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일이라도 중국과 합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14일)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고, 지난번 무역 협상이 거의 성사 단계였지만 중국이 재협상을 요구해 협상이 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협상에서 어느 때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관세 부과가 미국에 많은 돈과 일자리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13일) 백악관에서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 만남이 성과가 있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3주에서 4주 안에 판가름 날 것이라며 협상이 성공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은 최근 보복관세를 주고받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미국산 제품 6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를 현행 5%에서 25%로 인상한다고 어제(13일) 발표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10일 중국산 제품 2천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는 또 추가로 3천250억 달러어치에 달하는 중국 제품에 25% 관세를 물리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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