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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참 "북,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백악관 "상황 주시할 것"


지난 2017년 4월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태양절 열병식에서 북한이 처음으로 신형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공개했다. (자료사진)
지난 2017년 4월 15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태양절 열병식에서 북한이 처음으로 신형 단거리 지대함 순항미사일을 공개했다. (자료사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한반도 시간으로 4일 "북한이 오늘 오전 9시6분부터 9시27분경까지 원산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불상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면서 "발사된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미한 군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합참은 한국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으며, 미한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라 샌더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밤 북한의 행동을 인지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합참은 최초 북한이 '불상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단거리 발사체'로 수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사체가 미사일로 확인될 경우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는 지난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이후 약 17개월 만입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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