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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무역 협상 이달 중순 개시..."협상 범위 쟁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해 8월 제73차 유엔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에서 별도의 회담을 하고 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자무역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 일본이 새로운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이달 중순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언론은 오늘(2일) 일본 정부가 미국과 새로운 물품무역협정(TAG) 체결을 위한 첫 협상을 오는 15~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여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경제재생상도 이날 기자들에게,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이 달 중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는 지난해 9월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무역 협상 개시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나라는 당초 1월에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집중하면서 미뤄졌습니다.

일본 언론은 양국이 첫 교섭에서 협상 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서비스 분야의 협상 범위를 최소화하길 원하지만, 미국은 약품 가격 제도와 식품안전기준 규제 완화 등 광범위한 요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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