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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 연준 의장 "기존 정책 바꿀 특별한 문제 없어"


연방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자료사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기존 연준 정책을 바꿔야 할 긴급한 문제가 미국 경제에 보이지 않고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주의할 것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연준은 최근 몇 년 새 기준금리를 점진적으로 인상해 경기를 진정시키려는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올해 1월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계속 올릴 것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스탠퍼드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연준이 4조 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을 축소하는 것을 끝내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자 보유자산을 점점 축소한 바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앞으로의 정책 방향과 관련해 특별한 상황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미국 경제가 조금 둔화하는 모습이 나타나자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보유자산 축소 중단과 관련한 세부 내용을 곧 밝힐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해 연준이 투명하고 예상할 수 있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2월 미국 내 일자리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기간 미국 내 일자리는 2만 개가 추가되는 데 그쳤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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