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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메이 총리 "브렉시트 연기 가능"...노동당 대표 "제2 국민투표 추진"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27일 영국 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와 관련해 제2의 국민투표를 지지한다고 영국 제1야당 대표가 밝혔습니다.

제레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오늘(28일) 영국 하원에서 야당이 발의안 '브렉시트 대체안'이 부결되자, "보수당의 문제가 많은 브렉시트나 재앙적인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국민투표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코빈 대표는 조기총선을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이날 브렉시트 시점을 연기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3월 12일까지 의회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이 부결되면, 13일 '노딜 브렉시트'를 승인할지를 묻는 방안을 표결하고, 이것이 거부되면 14일 브렉시티를 연기하는 방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메이 총리의 제안과 관련해, 영국이 브렉시트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면 EU는 누구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영국의 브렉시트 시한은 3월 29일이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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