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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영 총리-융커 EU 위원장 '브렉시트' 논의


테레사 메이 영국 통리가 20일 오전 런던 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총리 관저를 나서고 있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오늘(20일) 만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BBC' 등 영국 언론은 메이 총리가 오늘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해 융커 위원장에게 영국 내에서 반발이 제기되고 있는 '안전장치'(backstop)와 관련해 법적 구속력 있는 변화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안전장치' 백스톱 조항은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의 국경통제를 막기 위해 북아일랜드를 당분간 EU 관세동맹에 잔류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국과 EU는 지난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브렉시트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영국 보수당 내 강한 반발을 불러왔습니다.

메이 총리의 이번 브뤼셀 방문은 영국 의회에서 통과할 수 있는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수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영국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한편 융커 위원장은 어제(19일)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의 누구도 3월 29일 마감시한을 넘어 브렉시트에 관한 회담을 연장해 달라는 영국의 요구에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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