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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다음주 베이징서 재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오른쪽 첫 번째)와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오른쪽 첫 번째)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무역협상을 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주 베이징에서 양국 간 무역분쟁 해소를 위한 고위급 협상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어제(6일) 기자들에게, 다음주 정부 관리들과 함께 중국과 무역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방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주 베이징 방문에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윌버 로스 상무장관 등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미국이 협상에 계속 전념하고 있다며, 3월 2일 중국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를 피하는 합의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해 12월 정상회담에서 양측이 관세 등 보복 조치를 중단하고, 90일 동안 협상을 벌이기로 약속했습니다.

협상 시한인 3월 1일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예고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 텔레비전 방송 진행자들과의 오찬에서, 시진핑 주석과 이달 말 해외에서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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