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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협상 대상 아냐"


이란 국방부가 지난해 8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파테흐 모빈(빛나는 정복자)'을 공개했다. (자료사진)

이란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중단하라는 미국과 유럽연합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아미르 하타미 이란 국방장관은 오늘(29일) 이란 '타스님'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적들은 이란의 미사일 역량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우리의 미사일 역량은 타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알리 샴커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란은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원하는 만큼 늘릴 수 있는 기술이 충분하지만, 탄도미사일은 방어용이기 때문에 사거리를 확장할 뜻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는 2천㎞ 정도면 충분하다며, 이란은 탄도미사일의 사거리보다 정확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샴커니 사무총장은 이란 군 통수권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최측근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란 외무부는 어제(28일) 이란과 프랑스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협상 의제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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