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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서북부 '아사드 본거지' 차량 폭발...1명 사망


22일 시리아 해안도시 라타키아 알함맘 광장에서 차량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 남성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2일 시리아 해안도시 라타키아 알함맘 광장에서 차량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 남성이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시리아 서북부에서 차량 폭탄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은 시리아 서북부 해안 도시 라타키아 알함맘 광장에서 차량에 실은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는 차량의 운전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번 폭발 사건의 배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폭탄을 발견해 폭발 직전에 해체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라타키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일가의 본거지로, 내전 기간 정부군이 계속 장악해왔습니다.

앞서 20일에는 수도 다마스쿠스에서도 테러로 추청되는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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