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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부 자폭공격에 미군 사망


16일 시리아 북부 만비즈의 폭탄 테러 현장.

시리아 북부에서 16일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해 미군과 민간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날 시리아 북부 알레포주 만비즈 시가지에서 미군 정찰대를 겨냥한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이 주도하는 동맹군 측 대변인도 트위터를 통해 시리아에서 통상적인 정찰 활동 중 폭발이 발생해 미군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익명의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미군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당국자들은 이 사고로 민간인 7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직후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선전매체를 통해 자신들이 공격 배후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시리아 전사들이 자살 폭탄 공격을 가해 미군을 포함해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사건에 대해 충분히 브리핑을 받았으며 현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시리아 주둔 미군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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