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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대변인, '키리졸브' 연습 방향 이달말 발표


지난 2017년 3월 미한 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훈련에 참가한 미 해군 소속 F-18 전투기가 항공모함 칼빈슨 호에서 이륙하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미한 연합훈련인 키리졸브·독수리훈련에 참가한 미 해군 소속 F-18 전투기가 항공모함 칼빈슨 호에서 이륙하고 있다.

미국은 오는 3월 한국에서 시행될 미-한 연합 군사훈련의 진행 방향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2일, 이달 말로 예정된 2차 미-북 정상회담 일정이 3월 실시되는 미-한 군사훈련인 '키리졸브 연습'에 영향을 주느냐는 VOA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로건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한국 당국과 협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부 한국 언론은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다음 달 말 개최되는 가능성이 큰 만큼 미-한 군 당국이 '키리졸브' 연습 기간을 10일 정도로 축소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또 매년 4월 대규모로 실시하던 야외기동훈련인 독수리(FE) 훈련도 규모를 축소해 연중 실시하는 쪽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연말 퇴임한 짐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지난 11월, 내년 3~4월로 예정된 미-한 연합훈련과 관련해 "외교를 저해하지 않는 수준에서 진행하도록 재조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박형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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