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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한 연합훈련 완전한 중단 아냐…북 역량 여전히 위협”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미-한 연합군사훈련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역량은 여전히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현재 전투 역량 상실을 우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 “We are not right now concerned with a loss of combat capability. Cleary, as we go forward…”

매티스 장관은 31일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0차 미-한 안보협의회의(SCM) 후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미-한 연합군사훈련 중단이 전투 역량 변화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한 현재 (미-한 간) 모든 협력과 연합군사훈련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 아니라며, 특정 대규모 연합군사훈련은 외교관들에게 가능한 최선의 노력을 주기 위해 보류되고,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군사 영역에서 선의의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 “But right now, again, this is not a total suspension of all collaboration and military exercises. Certain large ones were put on hold, suspended temporarily in order to give the diplomats the best possible effort because we were making a good faith effort on the military side. We would give them the opportunity to get the good faith effort on that on the negotiation side.”

이어 “우리는 그들(외교관들)이 협상 측에서 선의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기회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북한의 위협이 ‘비질런트 에이스’를 포함해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유예할 정도로 감소했다고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적어도 김정은 위원장이 표현한 북한으로부터의 위협은 분명 상당히 감소했다”면서도 “그러나 (위협이 되는 북한의) 역량은 여전히 존재하며 바로 이 때문에 정 장관과 협력의 모든 세부 내용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 “Clearly the threat from North Korea at least as expressed by Chairman Kim has been significantly reduced. However the capability still exists and that is why the minister and I talked on every detail about our collaboration. Our goal here is to ensure that our diplomats speak from the position of strength and we continue to protect the people of ROK from any threat from the North.”

이어 “우리의 목표는 지금 (미-한) 외교관들이 강한 위치에서 말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한국인들을 계속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정경두 장관과 모든 세부 내용을 고안하고 있다며, 미-한 국방 당국 간에는 매우 높은 수준의 신뢰가 있고 이런 모든 사안들에 대해 양국이 매우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 “We work out all the details between us. There is a very high, high degree of trust between the Ministry of Defense in ROK and the Department of Defense. We have a very close consultation between us on all these issues.”

정경두 한국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한 양국은 내년 연합군사훈련을 11월 15일까지 검토한 뒤 훈련 유예 여부에 관한 최종 결정을 12월 1일까지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지난 19일 미국과 한국이 오는 12월로 예정된 미-한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에이스를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한 연합군사훈련은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북 정상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중단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로 예정됐던 을지프리덤가디언(UFG)에 이어 미-한 해병대연합훈련(KMEP,케이맵)이 무기한 연기됐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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