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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쿠르드족 보호 관련 터키와 합의 낙관적"


중동 순방 중인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12일 아랍에미리트의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H.H. Sheikh Mohammad bin Zayed Al Nahyan) 왕세제를 예방했다.

미국과 터키는 미군의 시리아 철수 이후 쿠르드족 보호 문제와 관련해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폼페오 장관은 12일 터키 외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폼페오 장관은 미국은 테러분자들로부터 국가를 지키려는 터키 국민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권리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함께 싸워온 사람들 역시 보호받을 자격이 있다는 점도 알고 있다면서, 세부 사항에 대한 조율이 필요하지만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미국이 시리아에서 철수하기로 한 이후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족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겨냥한 군사작전을 준비해왔습니다.


YPG는 미군의 지원 아래 국제동맹군의 IS 격퇴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지만, 터키는 이 조직을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레제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8일 터키는 시리아 군사작전 준비를 완료했다면서, 쿠르드족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미국의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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