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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실업률 3.7%...일자리 15만 5천 개 추가


지난 6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직업 박람회에서 구직자가 구인목록을 보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6월 플로리다에서 열린 직업 박람회에서 구직자가 구인목록을 보고 있다. (자료사진)

미국의 11월 실업률이 3개월 연속 3.7%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간 비농업 부문에서 일자리 15만5천 개가 추가됐고, 실업자 수는 약 60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년간 실업률은 0.4%P, 실업자 수는 약 64만 1천 명이 줄었습니다.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지난 1년간 매달 평균 20만9천 개가 추가됐습니다.

11월 일자리 증가세는 전문-사업 분야, 보건, 그리고 제조업이 주도했습니다. 이 기간 전문-사업 분야와 보건 분야에서 일자리 각각 3만2천 개가, 제조업 분야에서 일자리 2만7천 개가 새로 생겼습니다.

11월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달보다 $0.06이 올라 $27.35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년 간 미국 내 시간당 평균임금은 금액으로는 $0.81, 비율로는 3.1% 상승했습니다.

10월 일자리 추가 수는 25만 개에서 23만 7천 개로, 또 9월 일자리 추가 수는 11만8천 개에서 11만 9천 개로 수정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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