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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김정은 서울 답방 조만간 이뤄질 것"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 국회 본회의 상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 제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이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눈앞에 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시진핑 주석의 방북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합의한 평양공동선언에는 김 위원장이 "가까운 시일 내로" 서울을 방문한다고 명시됐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일부 한국 언론은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도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남과 북, 미국이 확고한 신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기적같이 찾아온 기회를 결코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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